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35가구에 배추김치, 김부각과 핫팩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반찬봉사는 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신적으로 우울감을 느끼는 취약계층 대상자들을 매월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영양지원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정제기·김현자 공동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며 반찬봉사는 단순한 반찬전달이 아니라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대상자들이 겨울 추위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