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수 전동평

전동평 영암군수는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온 국민이 경기불황과 50년 만의 한파와 폭설, 저온 피해 그리고 폭염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께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힘들수록 서로 돕는 마음을 갖자”면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올해 추석 명절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생경한 풍경이 펼쳐질 공산이 크다. 코로나19가 명절의 전통과 일상까지 바꾸고 빼앗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 추석 명절에도 비대면 명절을 맞이해야 하는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할 때 영암군은 고향과 친지들을 찾지 못하는 16만 향우를 대신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안부를 직접 살피고 다양한 복지 시책들을 통해 이번 추석 명절에 소외받는 군민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액 군비로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명절 전에 군민 모두에게 각각 10만원씩 재난생활비를 지급하였으며, 이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액 군비로 군민 모두에게 재난생활비 1인당 15만원씩 지급하였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도 차질 없이 지급되도록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동평 군수는 “우리 군의 1차 백신 접종률이 9월 14일 현재 82%로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꺾일 기세가 보이지 않고 있고, 추석 연휴 사회적 거리두기도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로 재연장돼 접종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고는 하나 이번 추석 명절도 비대면 명절이 될 것으로 보여 생경한 풍경이 펼쳐질 공산이 크다”면서 “‘다 같이 모여 마음을 나눈다’는 명절의 가치보다 가족 간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효도라면서 몸은 멀어도 마음만은 더 가까운 명절이 되기를 바라며 고향과 친지 방문 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다가올 추석 어르신들이 외롭고 우울하지 않도록 영암군이 직접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안부를 직접 살필 예정이라면서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속담처럼 군민 모두가 웃음이 가득 차고 행복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 값진 성과 이어져

전대미문의 코로나 19의 장기화, 50년 만의 한파와 폭설, 저온 피해, 폭염 등으로 군민들의 일상은 송두리째 바뀌었고 지역경제는 불황의 늪에 빠져 최악의 경제 위기를 맞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군정 각 분야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고 대외평가에서도 빛나는 결실을 맺고 있다.

코로나 19의 위기 속에서도 민선 6기 취임 당시, 3천억원 후반이었던 영암군의 재정이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7천억원을 넘어 이제 8천억원 시대를 진입하기 위한 출발선에 서 있으며, 민선 6기 첫 번째 목표인 빚 없는 군, 채무 제로를 2017년부터 지금껏 실천해오고 있다.

각종 행정실적 평가에서도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 최우수군 및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 우수군을 비롯해 12개 분야 상사업비 3억6천여만원(민선 7기 현재 119개 분야 17억2천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와 전라남도, 그리고 국회를 수시로 방문한 결과, 45개 사업, 840억원(국도비 544억원)을 확보했으며, 영암군은 민선 7기 현재까지 총 182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6070억원(국도비 4156억원)을 확보했고, 하반기 공모사업을 포함하면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 유치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은 7개 분야 58개 사업으로 2022년까지 총 4949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경로당 점진적 부식비 지원,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건립, 치매안심센터 및 재활치료센터 신축 등 30개 사업이 완료되었고 학산면 소규모 도서관 신축, 월출산 명사 탐방로 조성 등 28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으로 85%의 공약 이행률을 보이고 있는 등 영암군의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 동력인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을 견인하고 있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아울러 대불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내국인과 외국인 2만2000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해 코로나 확산방지에 크게 기여하였고,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신 접종 등을 실시하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방역 우수사례로 전국에 소개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비대면 추석, 취약계층 안부 직접 살펴

군은 이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지 못하는 16만 향우와 가족들을 대신하여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안부를 직접 살피고 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에 취약한 40개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및 장애인, 조손가정, 저소득 소외가정 등은 군 산하 공직자가 1대1 결연 등으로 안부를 살피고 있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미용권(5000원 기준) 11매를 배부하여 보건위생 문제를 해결했으며, 코로나로 인해 중단위기에 있던 경로당 무료급식은 대체식으로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는 식사 배달을 추진하는 등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특히, 일상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전 국민 백신 접종이 예방접종 센터를 비롯한 18개 위탁의료기관에서 2월부터 시작하여 9월 14일 현재 전 군민 대비 예방접종이 82%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군은 예방접종자 신청에서 수송, 접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타지자체의 모범이 되었다.

고품질 고소득의 생명농업 집중 육성

영암군은 기간산업이자 신 성장 동력 사업인 농업의 6차 산업화에 IT와 BT를 결합하고 생명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등 고품질·고소득의 생명농업을 육성하고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농업의 신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이 공모(70억원)에 선정되었는가 하면, 과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34억원) 사업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특히, 기후변화로 폭염, 이상 저온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원예 농가에 5억원, 군 특화작목인 무화과의 한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3억원, 대봉감 저온 및 서리피해 예방을 위해 열풍방상팬 8개소 3억원 등을 투입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 위축과 한파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 밖에도 축산시설의 현대화 및 스마트 축산 추진, 명품 축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동물복지형 친환경 축산 육성 등 축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가축질병 예방백신 적기 공급과 상시 방역체계 구축 등 가축전염병 예방 선제적 대응으로 가축질병 청정지역을 만들어 나간다.

신성장 동력의 미래산업 선도

자동차 튜닝산업은 영암군의 핵심 신성장동력 사업이다. 영암군은 국제자동차경주장과 주변 목포 신외항, 무안국제공항, 철도와 국도 등의 기반을 고루 갖추고 있는 자동차 튜닝사업의 최적지이다.

튜닝산업에 대해 우리 군이 노력한 결과, 최근 미래형 자동차튜닝 규제자유특구 지정이 전라남도 사업으로 확정되어 중앙부처의 승인을 얻기 위해 협의 중에 있으며, 협의가 완료되면, 튜닝부품 생산·제조 관련 기업 등을 유치해 전문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뤄나가게 된다. 

또한 영암국제자동차 경주장 내에 자동차 복합문화단지 사업이 8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영암국제자동차 경주장은 젊은이들을 위한 문화관광스포츠특구로 탈바꿈할 것이다.

아울러 영암특화농공단지가 100% 분양률을 달성해 향후 고용창출 효과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지난해 개관한 전남 서부 근로자 건강센터와 향후 건립 예정인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는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 및 문화적 갈증 해소 등으로 근로자의 삶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게 됐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 여건 조성으로 지역균형 발전 이룬다 

풍요로운 복지 영암의 선결 조건은 바로 지역의 균형발전이다. 따라서 영암군은 지역의 발전, 교통, 환경, 청소 등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영암의 품격이 더욱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암읍과 학산면 독천일원, 군서면 구림일원 등에군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지난해 말 시작해 2022년 3월에 영암, 학산, 군서면의 공동주택 등을 우선 연결하고 내년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영암읍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공·행복 주택 건립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어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경영악화로 폐업한 영암버스터미널은 군이 직접 시설을 임차해 낡고 노후된 대합실과 화장실, 주차장 플랫폼, 퇴색된 차선 및 이정표와 안내간판 등 터미널 곳곳을 재정비하여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군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군민과 소통하는 일등영암 건설

모두가 잘사는 일등 영암을 만드는 것은 군민 모두의 바람이자 소망이다. 영암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각 마을을 돌며 주민들의 말씀에 경청하는 등 주민 본위의 소통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군정의 지역 현안이나 주요 쟁점 사항은 토론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거쳐 공존과 상생의 가치가 존중받도록 하고 있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담아 주민이 주도하는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를 위해 군정 3대 행정 철학인 현장·확인행정과 섬김 행정, 찾아가는 서비스 행정을 실천하여 군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직자 직무능력 교육 등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고,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처리와 적극행정 등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주민참여 예산제를 활성화하고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지원체계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전동평 군수는 코로나19 시대에 “지금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힘과 지혜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한 때”라 강조하고 “6만 군민이 함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힘을 합쳐서 미래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손을 맞잡고 군민행복시대를 활짝 열어가자”고 당부하였다.

또한 모든 군민이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하며,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사랑과 행복이 가득 넘치는 명절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반가운 사람들과 얼굴을 마주하는 행복한 일상이 다시 찾아오기를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