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를 군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11일간 공개방송 ‘즐거운 오후 2시’ 오픈 스튜디오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즐거운 오후 2시’는 목포MBC ‘보이는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공개되며, 11일간 읍·면의 날을 지정, 지역민 스토리텔러가 직접 출연하여 마을의 연혁과 유래, 대표 음식과 특산물, 관광지 등을 자랑할 예정이다. 

특히 나태주, 박서진, 임지안, 금잔디, 설하수, 하이량 등 흥겨운 트롯가수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방송 영암 온에어 ‘즐거운 오후 2시’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오는 2일 영암읍 편을 시작으로, 5일 삼호읍, 6일 덕진면, 7일 금정면, 8일 신북면, 9일 시종면, 12일 도포면, 13일 군서면, 14일 서호면, 15일 학산면, 16일 미암면 순으로 소개된다. 

한편,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유튜버 창현의 거리노래방을 오는 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영암왕인TV’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할 예정이며, 유튜버 한나의 영암 아틀리에 10선을 지난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오후 1시부터 30분간 ‘영암왕인TV’를 통해 공개하며, 유튜버 정호영 셰프의 ‘기찬영암 푸드쇼’를 오는 4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라이브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영암마켓인 기찬들 영암몰 개관기념 최대 50% 할인행사와 대대적인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여 영암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전동평 군수는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로 전국에 영암군을 소개하고 온라인 영암마켓 ‘기찬들 영암몰’,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