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차 재난생활비 지급 완료…지역경제에 ‘활력’

55억 투입, 1인당 10만원 지급 완료…지급률 97%
가계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 나타나
[2021년 3월 12일 / 제309호]
신은영 기자l승인2021.03.12l수정2021.03.1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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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한 영암형 재난생활비 지급을 마무리했다.

군비 55억원의 예산을 들여 군민 1인당 10만원을 지급한 영암형 재난생활비 지급은 지난달 1일 지급을 시작해 지난 5일 종료했으며, 최종 97%의 지급률을 보였다.

영암군은 실제 거주하는 군민의 경우는 거의 지급이 완료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미신청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락처를 파악해 개별 맞춤형 홍보를 실시하는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신청하지 못하는 군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나서왔다.

군은 이번 영암형 재난생활비가 지역 내 상품권 가맹점 1666곳은 물론 전통시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기부양에 큰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영암읍 상인 A씨는 “재난생활비로 받은 상품권으로 물건 사러 많이 왔다”며 “평소 같으면 손님이 많이 없는데 요새 많이 와서 상품을 구입해주셔서 한숨 돌렸다”고 전했다.

또한 군민 B씨는 “재난생활비로 설에 명절 음식을 장만하는데 큰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전동평 군수는 “이번 재난생활비 지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가계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추진 중인 소상공인 살리기 긴급대책비 지원사업 이외에도 소외된 이웃들이 코로나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은영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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