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농협이 2020년 종합업적평가 전국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서농협은 지난 3월말과 6월말, 9월말에 이어 2020년 종합업적평가 연말 최종 평가에서 전국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군서농협의 박현규 조합장과 이동준 전무를 비롯한 전 직원들은 농업인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육묘에서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농작업일괄대행을 더욱 발전시키고 벼농사 위주의 농업을 탈피하여 고소득 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타 작물 재배를 적극 추진했다. 

또 조합원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코로나19를 대비하여 마스크 1만3000장을 구입하여 조합원 1인당 10장씩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등 조합원의 건강증진에도 힘써왔다. 

특히 박현규 조합장은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시범 실시한 타작물 재배의 콩파종을 위해 트랙터를 손수 운전하는 등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경영 철학을 몸소 실천하며 농가소득증진을 위해 힘써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0년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와 상호금융예수금 500억 달성, 클린뱅크 ‘금’등급 수상, 상호금융대상 장려상 수상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군서농협은 2018년도 인근 농협과 합병설이 나돌 정도로 어려웠던 경영위기를 이겨내고 조합원을 위한 1등 농협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박현규 조합장은 “2020년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는 군서농협 임직원은 물론 군서농협 조합원들과 지역민들께서 함께해준 결과로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과 관내 모든 지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