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면이 지난 18일 면장실에서 심의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농업분야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농업분야 지원사업은 군으로부터 총 68건에 3억원이 배정됐으나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배정액 대비 288%인 105건, 8억6600만원이 신청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소독과 개인 방역을 지키면서 진행된 이날 심의회에서 심의위원들은 평가표에 의한 배점 기준의 적합성과 우선순위 결정, 기 보조사업의 수혜 여부 등 신청 농업인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임자를 선정되도록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재오 덕진면장은 “농기계 지원은 보조사업인만큼 다각적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이라며 “올해에도 적임자가 선정되어 농업인의 영농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덕진면에서는 심의회 결과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보조금 교부신청서를 징구하고 사업추진과 자부담 입금 확인 후 보조금 청구서를 군에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