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 김광호씨가 지난 2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100만원을 기부하여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보탬이 되는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앞서 신북면 박정회씨는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200만원 상당의 컵라면 480박스를 전달해왔으며 버들농산 류선진 직원은 100만원 상당의 노인용귀저기를 기탁한 바 있다.

또한 신북면은 사회단체가 중심이 되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11월부터 시작된 릴레이 기부는 신북면 직원일동 50만원을 시작으로 이장단 50만원,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 100만원, 농촌지도자회 50만원, 대양축산 360만원, 류준옥 이장이 5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신북면협의체 모금액은 1168만원으로 지역 소외계층가구에 주거환경개선, 긴급구호비지원, 밑반찬지원 사업에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