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원 문화학교가 ‘제21회 대한민국 문인화대전’에서 특선 1명, 입선 2명을 수상했다. 아정 정현숙 선생이 지도해 오고 있는 문화학교 문인화 교실은 올해 국전과 전남도전에 이어 최근 개최한 ‘제21회 대한민국 문인화대전’에서도 이운기 씨(영암읍)가 특선, 임상수 씨(금정면), 이애란 씨(영암읍)가 입선해 실력을 과시했다. 

특선에 뽑힌 이운기 씨는 “선생님의 특출한 감각과 기법을 열심히 배워가는 과정이다”며 “여가를 활용해 그냥 취미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작품 활동이 노후를 대비한 좋은 일꺼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