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영암군이 광주 충장로 일원에서 ‘2019 영암왕인문화축제’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쳐 관광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펼쳐지는 ‘2019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알리기 위해 충장로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왕인박사 일본가오!’퍼레이드를 축소한 것으로 왕인박사의 행적 중 도일의 역사를 재현한 것이다.
이날 캠페인은 전동평 군수, 조정기 군의장, 군의원 등 향토축제추진위원과 재광향우회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왕인문화축제 왕인상으로 선정된 류부열씨가 직접 퍼레이드에 왕인으로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기위해 타악공연과 왕인캐릭터의 역동적인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이며 캠페인을 지켜보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
아울러 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달마지쌀과 감말랭이 등을 전시하고 배포했으며 특히 무화과 잼 등 지역 농특산물 시식코너에는 시민들의 관심이 몰리며 군 농·특산물 홍보도 함께 병행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햄버거세트 교환권을 받을 수 있고 참여만 해도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왕인행운권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의 큰 관심을 얻기도 했다.
한편 ‘2019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다을달 4일부터 7일까지 왕인박사 유적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