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영암군청 왕인실에서 민선7기 군수 공약사항인 농업 생명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전문가 및 군민 의견수렴을 위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상생나무에서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정부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군의장 및 농업 관련 지역 인사들을 비롯해 군민과 생명산업분야 전문가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생명산업 육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세미나는 김태현 사단법인 상생나무 사무국장의 ‘영암 농업 생명산업 육성 방안’, 신용무 스마트-비즈 컨설팅 협동조합 사회적경제 연구소장의 ‘농촌융복합산업과 사회적경제 연계 방안’, 정인호 랜드뷰 환경계획연구소 소장의 ‘임산자원을 활용한 농업소득 창출방안’, 권영삼 ㈜코아피플 대표의 ‘비농업인 청년이 바라보는 미래의 농촌과 접근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어서 김종익 상생나무 대표, 김기천 영암군의회 의원, 김선찬 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 이사, 송병화 미래농촌연구소 소장 등이 참여하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전동평 군수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미래 생명산업 육성을 위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종자산업 육성과 최첨단 농업, 바이오산업 등 육성 방안을 마련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