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드림스타트가 다음달 2일까지 가족뮤지컬 ‘어른동생’ 공연을 접수한다.
이번 뮤지컬 ‘어른동생’은 송미경 작가의 원작도서 ‘어떤 아이가’ 중 ‘어른동생’을 극화한 작품으로 ‘어떤 아이가’는 한국출판문화상 대상과 2017 북트러스트 올해의 외국도서에서 한국 최초로 최종 후보작에 선정되었으며 우리가 늘 바라보던 세상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가치를 판타지적인 요소로 녹여낸 작품이다.
‘어른동생’은 감기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한 ‘하루’가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에 다섯 살짜리 남동생 ‘미루’의 너무나 어른스러운 말투로 어린애인 척하며 살기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누군가와의 통화를 듣게 되면서 시작한다.
공연 일시는 다음달 17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등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관람 신청 아동이 많지 않을 경우 2회만 추진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드림스타트 (061-470-6515, 470-686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