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되는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지난 22일 전동평 군수가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비한 사전점검을 위해 직접 농가와 주요 현장 등을 방문해 철저한 사전대응으로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를 예방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 21일 강풍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로변에 설치한 폭염 그늘막 철거를 비롯해 11개 읍면 영상회의를 진행했고, 지난 22일에는 태풍 대응 간부회의를 실시해 주요 점검사항에 대한 재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전 실과 및 읍면별 휴가자 복귀 및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비상 대응 태세를 갖추고, 하천변의 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배수펌프장, 저지대 주택이나 공장 등의 침수 방지 시설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태풍은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대형태풍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많은 주의가 당부된다. 
전동평 군수는 “이번 태풍은 돌풍과 폭우를 동반하는 등 많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사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며 “피해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