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지원금’ 투하 가시화

[2016년 10월 14일 / 제93호] 농민단체·통합 RPC, 우선지급금 등 대부분 협의 끝내 장정안 기자l승인2016.10.14l수정2016.10.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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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값 폭락으로 대두됐던 군 지원금 문제가 해결점을 찾아가는 분위기이다. 
지난 11일 영암군통합RPC에 소속된 4곳의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모였다. 지난달 20일 미암면과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5일 영암군청 낭산실에서 잇따라 열린 ‘쌀 안정대책 추진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후정산제 선급금 3만5000원(40㎏) 지급의 건과 전량수매, 통합RPC 인원감축 등 경영 투명성, 조합장 성과급 상당부분 반환 등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함이었다.
농민단체 등에 따르면 이 자리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상당부분 농민 단체가 요구한 부분들에 대해 동의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됐던 사후정산제 선급금 문제는 큰 이견 없이 3만5000원안을 농협 측에서 받아들이면서 향후 시장가격 지지효과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3만3000원대에 이미 매입된 물량에 대해서는 추후 차액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여기에 전량수매는 하되 권장품종이 아닌 품종은 건벼로 개인이 보관한 후에 12월까지의 평균가격으로 매입해 농협이 책임지고 판매하는 것으로 가닥을 지었다.
이어 농협 측은 내년 2월에 있을 인사협의회에서 인원을 1명이상 구조 조정하는 것과 조합원이 경영에 참여하는 등의 통합RPC 경영투명성 문제에 대해서도 농협 측이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단, 적자경영으로 인한 조합장들의 성과급 문제에 대해서는 유보했다. 일단, 농협 측에서 농민단체가 요구한 사항들에 대해 상당부분 수용하면서 농민단체에서는 반기는 분위기이다.
일단 지원금 문제를 제쳐두고 통합RPC가 우선지급금 3만5000원 요구안을 수요함에 따라 20~30억의 시장가격지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박도상 조합장은 “농협의 경영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자는 의미로 조합장들의 의견을 모았다”며 “우선지급금을 높여 농민들의 불안심리를 낮추고 시장가격을 안정시킴으로서 판매농협 구현에 통합RPC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정안 기자  zzang@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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