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을 앞두고 후끈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가운데, 사전투표가 오는 8일부터 9일간 시작된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부재자 투표를 하지 않아도 전국의 모든 읍·면·동 사무소에서 지역의 일꾼을 뽑는 자신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제도다.
사전투표에 참가하는 방식은 간단하다. 신분증을 가지고 3천511개에 달하는 전국의 지정된 투표소를 찾아가면 끝이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전용 단말기로 발급받은 투표용지를 사용하면 된다. 휴일에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3천511개 사전 투표소 어디든 찾아가면 되기 때문에 한결 편하다.
영암의 사전투표 장소는 영암읍농업인상담소, 삼호읍종합사회복지관, 덕진면사회단체회관, 신북면농업인상담소, 시종면다목적복지회관, 한국농업경영인도포면협의회, 군서면농업인상담소, 서호면사무소, 학산면농업인상담소, 미암면사회단체연합회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