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사내하청업체 직장내괴롭힘 엄중 처벌 촉구

여성노동자 남성탈의실에 대기 지시, 부당 징계 목포고용노동지청 신속 조사·처벌 촉구 피해자 성적 수치심·모욕감에 스트레스로 정신과 치료 중
[2024년05월03일 / 제462호]
김경화 기자l승인2024.05.03l수정2024.05.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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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11일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하청업체에서 여성노동자를 남성노동자 탈의실에 대기 지시해서 성적수치와 모욕 그리고 부당 징계등 직장내괴롭힘을 당한 여성피해자 신고 건에 대해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이 신속하게 조사하고 엄중 처벌할 것을 기자회견을 통해 강력히 촉구했다.

현대삼호중공업에도 원청으로서 사내하청업체의 갑질 문화 개선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요구했다.

피해 여성은 성희롱, 대기발령 및 부당징계에 대해 증언하며 현재 성적수치심과 모욕감에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목포고용노동지청 상황실장, 업무담당 감독관과 면담을 진행하여 현장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직장내 괴롭힘과 부당징계가 엄중하고 시급함을 전하며 최우선적으로 피해자 보호를 위해 괴롭힘 현장과 분리를 위해 유급병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요구했다.

아울러 신속히 진상을 조사하여 위법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하고, 피해자가 안전하고 복직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감독기관의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시정이 되지 않는다면 사업장 내 특별근로감독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경화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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