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아픈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절대로 잊지 않을게” 그날을 애도하며 시민 참여한 10주기 추모행사 열려
[2024년04월19일 / 제460호]
김경화 기자l승인2024.04.18l수정2024.04.1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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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4월16일 304명의 희생자를 낸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지난 16일 전국 각지에서는 유가족과 시민단체 그리고 각 지자체에서 마련한 추모행사가 열렸다.

304명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는 올해로 10년이 되며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은 상처와 그리움으로 여전히 고통을 겪고 있으며 추모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슬픔과 애도를 표하며, 더 이상의 재발과 희생이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기도 했다.

세월호 참사 발생 현장인 전남 진도군 조도면 인근 해역에선 사고 시간인 선상추모식이 있었고, 목포항에서 배를 타고 참사 해역으로 이동해 학생 희생자 250명의 이름을 부르며 묵념하고 헌화했다.

이날 오후 2시30분 세월호 선체가 있는 목포신항에서는 유족들과 시민단체들과 추모 문화제를 열었으며 목포신항 추모 문화제엔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도 참석하여 안전사회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세월호참사10주기진도연대는 이날 진도 팽목항에서 추모·기억식을 가져 팽목항을 찾은 시민들과 노란리본을 달고 304명 희생자 이름을 적고, 깃발 만장을 달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진도소포걸군농악보존회는 세월호 팽목기억관에서 방파제까지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기억밟이 질굿’ 판을 벌였고, 희생자 넋을 위로하는 진도씻김굿도 열렸다.

오후에는 광주광역시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는 세월호참사 10주기 광주기억문화제가 열렸다.

세월호광주시민상주모임이 주관하고 세월호참사10주기위원회가 주최한 문화제로 10주기 영상 상영, 희생자를 위한 묵념, 추모 공연, 이태원 참사 유가족 발언, 광주시민 발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광주 지역 예술인 80여명은 이날 ‘예술인 행동 장’을 열어 공연과 미술 등 예술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행사는 유튜브로도 중계되었다.

영암민주단체협의회는 영암군 내 11개 읍면에 현수막을 걸고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기념하며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경화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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