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일 영암낭주농협덕진친환경유통센터에서 자원순환경제 실천을 위한‘자원재활용 헌옷 모으기’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마련한 약150만원의 수익금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자원재활용의 일환으로 11개 읍·면 부녀회가 앞장서 유행이 지난 옷이나 아이들이 자라면서 못입게 된 옷 등 5.7톤을 수거했다.

정귀임 부녀회장은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고 좋은 일에 쓰일 수 있도록 헌 옷 모으기 행사에 동참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영암을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강희정 사무국장은 매년 헌옷 모으기 공식 행사를 진행하지만 평소 자원재활용 가능한 헌옷은 영암군새마을회에서 상시로 직접 접수 받고 있으니 영암군민들의 탄소중립실천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