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영암군농업경영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영암군 농업단체 대표자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영암군농민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 (사)전국쌀생산자협회 영암군지부는 영암군이 용역을 통해 진행한 지방보조금 성과 평가 결과가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것에 문제가 있다고 공감하고 이에 대한 인식 공유와 대응 마련을 주재로 삼았다.

영암군농업단체 대표자 회의에는 영암군농민회, 한농연 영암군연합회, 영암군쌀생산자회, 영암군 이장단협의회, 영암군 4-H연합회, 영암군 친환경농업협회, (사)대한양계협회 영암군지부, (사)전국한우협회 영암군지부, (사)한국낙농육우협회 영암군지부, 무화과 생산자, 영암군 조사료경영체협의회 등 영암군 농업단체 대표자와 집행자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영암군농업단체 대표자 회의에서는 보조금 편성에 있어 분명 개선해야 할 점이 있지만 외부 평가에 근거해서 보조금 당사자와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보조금을 삭제, 변경하는 것은 불통 행정이라는 것에 뜻을 같이하고 영암군 농업단체 회의 이름으로 군청 앞에 지난 12일 군청 앞에 영암군 농업단체 회의 이름으로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지방보조금 성과 평가 결과를 반대한다!’ ‘일방적인 보조금 삭감 반대! 농업 예산 확충!’ 현수막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