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메 이런 비는 처음이랑게

신덕마을 주민 인근 체육관으로 대피해
[2023년 7월 21일 / 제425호]
김경화 기자l승인2023.07.20l수정2023.07.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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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남 영암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소하천 월류 위험으로 144명이 사전 대피했다.

지난 17일 오후3시경부터 내린 폭우로 영암 학산면 신덕마을 주민들은 인근 낭주중학교 체육관으로 대피하였다. 17일 오후7시 기준으로 총 98세대 140명의 주민중에 33세대 44명은 낭주중학교 체육관으로 대피하였고 그 외 100여명의 주민들은 인근친인척집으로 대피하였거나 병원 입원자들로 발표했다. 주민 44명이 대피한 체육관에는 대한적심자회영암지회에서 마련한 구호세트가 설치되었고 기본진료와 응급처치를 위한 공간도 마련하여 대피한 주민들을 케어했다. 아울러 각 기관에서의 지원한 구호물품도 적극적으로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지난18일 오후3시를 기점으로 해재되었다. 빈손으로 대피소로 나온 주민은 “80년 가까이 영암서 살면서 이런 비는 처음이다. 아이들이 소식을 듣고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며 같이 온 이웃들과 농작물 피해가 있어 걱정을 하고 있다. 대피는 18일 오후3시에 해제되었고, 주말 사이 폭우가 예상되어 다시 대피할 수 있다는 안내가 있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학산면 인근 저수지에 물이 차기 시작했고, 소하천 월류 위험성이 제기 됐다. 대피 당시 소하천의 여유고가 적었던 것으로 파악되며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를 염두에 둔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침수된 집과 붕괴 지역 복구하는 현장에 있던 학산면 이영주 면장은 "소하천의 여유고가 없어 물이 넘칠 수도 있다고 판단해 인명피해 예방 등을 위해 사전대피를 진행하였고, 오후 9시쯤 위험지역에서 주민들이 모두 대피가 완료되었다. 이후 군관민 협조를 얻어 침수된 집과 붕괴지역 긴급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19일 ”이장단과 방재단, 의소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년회, 영암군청과 소방서, 경찰 공무원이 모두 합심하여 침수되어 더렵혀진 도로와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했고, 추가 침수 예방을 위해 집앞에 모래주머니를 쌓았으며, 붕괴지역을 깔끔하게 긴급 복구하여 집을 떠난 주민들 모두가 편하게 돌아가실 수 있었습니다.대피 현장에서는 학산보건지소와 면사무소 직원들이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돌보았고 많은 분들이 구호물품을 보내주셨습니다. 수많은 분들의 위로와 격려가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현장에서 인사를 전했다.

시종면도 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51.5㎜의 많은 비가 내렸다.

영암군내 비상상황을 알리고 공유하는 군민안전과의 대책이 필요하다.

김경화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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