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6/26~30일 4개 정수시설(영암, 군서, 삼호, 신북)의 유충 유입 차단 위생관리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정수시설 내 유충 유입을 막기 위한 것으로 유충 차단시설과 정수 공정 점검, 시설 안팎 청결작업을 할 계획이다.
이미 영암군은 유충 유입 차단을 위해 정수장 4개소의 개방형 여과지 시설을 밀폐구조물로 변경한 바 있다. 시설 내 유충 차단망과 감시장비를 설치·운영하고 정수지와 배수지를 주기적으로 청소해오고 있다. 

군의 4개 정수장의 정수와 수도꼭지는 매월 검사하고 있으며, 원수 및 급수 과정별은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매 분기 별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수질검사 결과는 먹는물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되었고 이는 군청 게시판 반상회보와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수돗물 생산 공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시설 개선 등을 실시해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