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영암국민체육센터에서 ‘2023 영암·강진·장흥 목회자 장로 체육대회’가 열렸다.

행사를 개최한 영암군을 비롯해 강진군과 장흥군 3개 지역에서 목회자와 장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축구, 배구, 족구, 탁구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종목별로 축구는 강진군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배구와 탁구 종목은 영암군, 족구 종목에서는 장흥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종목 합산 결과 종합우승에는 장흥군이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영암군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우승희 군수는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못 만나셨던 아쉬움도 달래시고 또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