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는 2016년도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실시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9일 영암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학생 및 지도교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초등학교 119소년단장 위촉과 5학년 안대헌 학생을 대표로 119소년단의 선서문 낭독을 통해 한국119소년단원으로서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발대식 후에는 교육용 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사용법 숙지,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과 설치 의무에 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119소년단으로써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기초소방상식을 익혔다.
행사에 참여한 문영호 영암초등학교장은 “영암초등학교 119소년단이 미래 안전문화를 이끌어 나갈 선도요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며 “한국119소년단으로써 교내·외 화재예방 홍보활동은 물론 불조심 관련 각종 행사 및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칠성 영암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활동이야말로 안전사고 예방에 가장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119소년단이 안전에 대해 배우고 선도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암소방서는 2016년 4개대(영암중학교, 영암초등학교, 삼호유치원, 월출어린이집)를 운영하여 다양한 안전문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