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조합원들을 초청해 화합을 다지고 올 한해 상반기동안 농협에서 진행된 주요사업과 하반기 추진할 주요 사업들을 보고하는 ‘2016사업활성화 추진결의대회’를 열었다.
지난 22일 학산면 용소리 한국가든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와 서영암농협 조합원 2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식 조합장은 올 해 교육 지원사업으로 하·추곡 수매용 곡물수분측정기를 55대를 영농회에 공급했고 2,433명의 조합원들에게 영농자재무상공급 구입권 이용에 대해 안내를 했다.
이밖에 조합원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파렛트 및 플라스틱상자 할인판매, 무인헬기 이용 및 신청 등을 조합원들에게 홍보했다.
본 행사가 끝난 후에는 행사장을 찾은 조합원들에게 출장뷔페로 점심을 대접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식후 행사로는 윷놀이와, 투호 등의 체육행사와 함께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이재식 조합장은 “농업여건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서영암농협은 조합원과 고객에게 안전한 수익기반을 제공하고 지역농업 및 지역사회에 상생하는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심을 가슴에 안고 농민의 품으로 가는 서영암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