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제 72대 영암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이건화 신임경찰서장이 지역 치안의 시작점인 파출소와 치안센터를 찾아 현장 경찰관의 애로사항 및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20일 읍내 파출소와 신북파출소, 시종파출소를 찾은 이 서장은 지역주민들과 간담회을 갖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영암을 만들고 정성을 다하는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전개할 것을 약속하고 일선직원들에게는 상호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바람 나는 으뜸 영암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보다 앞선 19일에도 삼호지구대, 학산파출소, 군서파출소 등 치안 현장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건화 서장은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열심히 근무하는 현자의 직원들의 노고를 누보다 잘알고 있다”며 “지역민들을 위해 헌신한다는 측면에서 경찰서장과 파출소 막내 순경의 책임의 무게가 결코 다르지 않다는 점을 알고 바른·열린·강한 경찰을 근본으로 기초치안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