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원 제14대 원장·감사 등 임원선거가 다음달 2일 임시총회에서 실시되는 가운데 지난 20일 후보자 등록 접수 마감결과 원장에 김한남 현 문화원장이 단독 입후보했고 감사 2인은 등록 신청자가 없어 임시총회에서 선출하게 되며 선거규정상 346명의 선거인이 신임 투표를 통해 과반수를 얻으면 선출된다.

영암문화원의 임원선관위는 지난 4월 29일 이사회에서 선정된 ‘임원선임관리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양삼호 이사를 선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지난 14일부터 선거인명부 작성 및 공고를 시작으로 ▲선거일 공고 15일 ▲선거인명부 열람 18일~21일 ▲후보자 등록접수 19일~20일 ▲선거인명부 확정, 후보자 등록공고, 선거공보 발송 21일 등 임원선임관리 일정을 진행하고 다음달 2일 임시총회를 열어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원장선출 신임 투표를 실시한다.

한편, 영암문화원 원장선거는 한국문화원연합회의 원장선거 관련 정관이 지난 2014년도 정기총회때 ‘중임’에서 ‘2차 중임’으로 개정됨에 따라 영암문화원의 관련 정관도 2018년도 정기총회에서 개정돼 김한남 원장이 3선의 기회를 맞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