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중앙초등학교에서 최근 학생들이 주로 거주하는 아파트로 직접 찾아가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정의 달 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게릴라 형식으로 학생들에게 기린의 언어로 화분을 키우기를 비롯해 부모님에게 효도하기, 어린이 선물꾸러미, 엽서 쓰기 등 여러 가지의 도전과제들이 적힌 선물꾸러미들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선물을 받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6일 학교에서 따로 전달하는 등 어린이날을 맞았지만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었을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거리를 제공했다.

한 학생은 “어린이날에 깜짝 선물꾸러미를 받게 돼 기분이 좋다”며 “꾸러미 안에 있는 5가지의 도전과제를 모두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활짝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