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이 마감됐다.

이번 선거인명부는 구·시·군의 장이 지난달 24일까지 현재 관할 구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24일부터 28일까지 작성됐다.

영암에서는 지역구국회의원 선거인 4만7005명이 선거인명부에 등재됐다. 이중 남성 유권자는 2만408명, 여성 유권자는 2만2927명이다. 또 올해 선거연령 확대로 첫 선거에 나서는 만 18세 유권자는 552명이다.

선거인수를 기준으로 살펴볼 때 2016년 20대 총선의 선거인수 4만7858명에 비해 853명이 줄어든 수이다.

선거인명부는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이 지난 후, 오는 3일 최종 확정된다.

군관계자는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도 선거인 명부에 등재되어있지 않으면 투표할 수 없다”며 “선거인명부 등재여부를 꼭 확인하고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