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Wee센터가 코로나19 위기경보 격상발령과 개학연기로 인해 감정·정서적 위기상황에 놓인 학생들의 심리적불안감 해소를 위해 특별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코로나19관련 Wee센터 특별상담주간’은 23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로 2주간 이뤄지며 학생들의 마음돌봄, 심리상담을 통해 개학 후 일상생활 적응력 제고를 위해 구성됐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증폭된 스트레스 및 트라우마 대처방법에 대한 정보제공과 전문적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을 원하는 영암 지역 내 학생, 학부모, 교사들은 상담의뢰서, 전화, 사이버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Wee센터는 단위학교의 문자서비스와 학교 및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일선학교에 공문을 발송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모두가 협력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