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이 13일 기준 33일 남았다. 선거구 획정안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 총선 후보군의 본선 경기장이 확정되면서 선거 일정은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4·15 총선 선거 사무 일정에 따르면 지난 6일 재외선거인명부 작성 시한이 끝났다. 재외선거인명부는 오는 16일 확정된다. 본선거 선거인명부는 오는 24일부터 28일 작성되며, 거소·선상투표 신고가 이뤄지게 된다. 본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일은 26일부터 27일 이틀간이다.

재외투표는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다. 후보자들의 선거운동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다음 달 2일부터 14일까지 총 13일 동안 선거 유세 활동이 진행된다. 이 가운데 4월3일 본선거 선거인명부 확정된다.

이후의 시간은 유권자들의 시간이다. 4월 7일부터 10일 선상투표, 10일부터 11일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4월15일 선거일에 유권자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 종료 후 개표가 바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