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휴원을 오는 22일까지 연장함에 따라 영암군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가정돌봄이 어려운 아동이 있는 경우 의무적으로 긴급돌봄을 실시한다.

별도의 이용자격과 신청 양식은 없으며 가정돌봄이 어려운 보호자가 등원을 희망하면 해당 시설에서 긴급돌봄 교사를 의무배치하고 급·간식을 정상적으로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휴원을 시행한 이후 긴급돌봄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긴급보육 시에도 매일 소독 및 발열체크, 시설 외부인 출입제한, 유증상 교직원·아동 업무배제 또는 등원중단 등 방역조치를 하여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설 이용 아동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해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긴급돌봄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