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차 영암성실새마을금고 정기총회 및 임원선거’에서 이사장 후보 기호 2번으로 출마한 서중석 후보가 기호 1번 장창선 후보를 누르고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2일 영암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날 영암성실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는 대의원 197명이 전원 참석해 투표한 결과, 유효투표 197표 가운데 서중석 후보가 129표(65.5%)를 얻어 68표(34.5%)를 얻은 장창선 후보를 큰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서는 영암성실새마을금고 정기총회 및 임원선거에는 신임 이사장을 비롯한 부이사장 1명, 이사 7명 등도 함께 선출됐다.

부이사장 선거에서는 김정환 후보가 118표(59.9%)로 77표(39%)를 받은 이계진 후보를 눌렀다. 이사 선거에서는 9명의 후보 중 임종범, 문홍수, 신평균, 김정심, 최 환, 정재완, 박성우 등 7명이 당선됐다.

한편, 당선된 서중석 신임 이사장은 목포 영흥고와 목포공업전문대를 졸업했으며 영암군 재향군인회부회장과 영암농협 감사, 영암축협 감사를 역임, 현재 사단법인 시각장애인 영암지회 후원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서 신임 이사장은 ▲경영혁신을 통한 자산 2000억 원 당기순이익 10억 원 달성 ▲영업제일주의, 고객중심, 인재육성으로 신뢰받는 새마을금고 확립 ▲고객만족 경영을 위한 직원 및 고객 복지혜택 확대 등을 공약으로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