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교통문화 수준, 전국 ‘꼴찌’ 오명 벗었다

‘2019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서 74.46점 C등급
지난 2018년, 65.27점 E등급 대비 9.19점 상승
[ 2020년 2월 7일 제255호 ]
노경선 기자l승인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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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국토교통부 ‘2019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에서 74.46점으로 C등급을 기록하며 지역 내 교통문화 수준이 전국 중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군·구 등 4개 그룹으로 분류해 기초지자체의 교통안전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해 지수화한 값으로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방향지시등 점등률, 신호 준수율, 음주 운전 빈도 등의 운전행태 항목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 횡단보도가 아닌 도로에서의 무단횡단 빈도 등의 보행행태 ▲지자체 교통안전 전문성 확보 여부, 지역교통안전정책 이행 정도, 지자체 교통안전 예산 확보 노력, 교통사고 발생정도 등의 교통안전 항목 등 총 3개 항목을 18개로 세분화해 조사한다.

또, 조사점수 순위에 따라 A등급 10%, B등급 25%, C등급 30%, D등급 25%, E등급 10%로 분류한다.

영암군은 지난해 1월에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65.18점을 기록하며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최하위 그룹에서도 3번째로 평가돼 ‘교통 후진군(郡)’이라는 오명을 얻은 바 있지만 올해 조사결과에서 대폭 상승 된 점수를 기록하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올해 기록한 74.46점 C등급도 88.84점 A등급을 기록했던 2017년 비해 한참 낮은 수준으로 농촌의 특성 상 사망사고 발생 위험이 커 교통안전에 대한 지역민의 의식수준 향상을 위해 자치단체 및 경찰 등 유관기관의 협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2018년 조사에서 저조한 점수로 낮은 등급을 기록하며 군청 내 관련 실과들이 교통문화수준 개선에 힘써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 돼 서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 조사결과에서 등급이 반등해 다행스러운 마음이다”며 “경찰서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와의 협업 등 군 차원의 노력은 물론, 개인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민들에게도 홍보와 계도를 통해 더욱 나은 영암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경선 기자  demate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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