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삼호읍청년회가 지난 17일 ‘제18·1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삼호읍 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는 전동평 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 강찬원·고천수 군의원, 이보라미 도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19대 청년회장으로 김재정 신임회장이 취임했으며 신임 사무국장으로 김수연 사무국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 행사에서는 제18대 박상봉 전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김재정 신임회장에 대한 환영·격려와 함께 신입회원 입회선서, 임원선서, 회기전달식, 축사 등이 진행됐다.

김 신임회장은 청년회의 2020년 슬로건으로 ‘생각하는 청년보다 행동하는 청년으로’를 내걸고 새로운 마음으로 활동할 것임을 표명했다.

김 신임회장은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삼호읍 청년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단결된 모습으로 청년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포부와 소감을 밝혔다.

전동평 군수는 “항상 지역의 발전과 나눔을 위해 앞장서 주신 전임 박상봉 회장님 및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신임 김재정 회장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영암군과 삼호읍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