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터뷰]전동평 군수,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하는 영암의 2020년 만들 것”

[ 2020년 1월 3일 제251호 ] 장정안 기자l승인2020.01.03l수정2020.01.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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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의 새해가 밝았다. 12띠 중 첫 번째의 띠이자 근검절약을 상징하는 쥐의 해이다. 민선 7기 군정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올해는 영암군정으로서도 상당히 중요한 한 해이다. 영암우리신문에서는 새해를 맞아 전동평 군수와 인터뷰를 갖고 올 한해 군정운영 방향을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 일답.

군민들과 공직자들에게 새해 인사 부탁드립니다.
6만 영암군민 여러분과 16만 향우 여러분, 그리고 1000여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군수 전동평입니다. 2020년 희망찬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 동안 영암군정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희망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민선 7기 2019년 군정 운영에 대한 평가는?
지난 2019년은 그야말로 놀라운 성과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군은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건설을 목표로 6만 군민행복시대 완성과 영암군의 더 큰 미래를 위한 힘찬 도전을 계속하였습니다.

국비만 248억원이 투입되고 처리능력 2000톤 규모의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이 문을 열었으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월급제를 시행하였고, 지난해 5월 CY그룹과 업무협약 체결로 우리 농축산물을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판매할 수 있는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복지 24관왕 달성으로 복지 일등군의 명성을 떨친 값진 한 해 이기도 했으며 대한민국 최초로 트로트의 역사·교육·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지난해 10월 개관하면서 가야금산조 기념관과 함께 우리 영암의 랜드마크인 기찬랜드가 전통과 현대음악이 공존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영암군 민속씨름단은 2019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오창록 선수가 한라장사를 차지하였고, 창단후 처음으로 장성우 선수가 천하장사에 올라 지금까지 19회 장사등극과 전국체전 2체급 금메달 획득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군 살림이 사상 처음으로 꿈의 6000억원(6266억원) 시대를 활짝 열었으며, 2019 전라남도 투자유치 최우수상, 2019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상, 2019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국무총리상 등 각종 행정실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의 미래 자산이 될 공모사업에서도 민선7기 총 57개 사업에 국도비 110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이는 모두 6만군민과 16만 향우여러분, 1000여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이며, 우리 군 성장동력인 4대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잘 추진한 결과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0년 영암군이 추진할 역점사업과 추진계획은?
먼저, 고품질·고소득의 생명농업을 집중 육성하고자, 지난 10월 준공한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을 기반으로 고품질 종자를 선별보급하려 합니다. 국립종자원 채종포 단지도 대폭 확대해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도모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0월 개관한 한국트로트가요센터는 트로트아카데미와 대공연장을 만들고 영암아리랑가요제 등을 개최하여 유망 트로트 신인가수의 등용문이자 교육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게 될 것입니다.

최근 들어 문화체육관광부와 씨름협회, 영암군이 함께 영암군을 민속씨름의 메카(성지)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주의 태권도 성지와 같이 영암 기찬랜드 일원에 씨름 역사관·교육관·전지훈련장 등을 만들 계획입니다.

영암은 경비행기 산업의 최적지입니다. 소형항공기 클러스터 구축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부지를 확보하여 항공산업을 영암군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대불산단의 넓은 부지와 국제대회 서킷인 국제자동차경주장을 가지고 있는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전남도와 협력하여 자동차 튜닝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겠습니다. 

4대핵심발전 전략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젊은이들 위한 항공레저특구를 착실하게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인구정책에도 불구하고 인구감소는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새해 대책은?
인구감소 문제는 군수로서 책임을 통감하는 부분이지만 기회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정주여건 개선 및 청년에 대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립공원 월출산 개발사업의 신호탄이자 민선7기 대표적 지역브랜드 사업으로 육성중인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주거기능은 물론 공공문화기능, 상업 및 관광기능을 가진 복합형단지가 조성될 전망입니다. 올해 실시설계와 토지매입을 시작하여 2023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수립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협의체와 청년발전위원회의 참여 속에 청년정책 비전과 과제별로 구체적인 목표와 종합 로드맵을 설정하고, 군 입영청년 상해보험 가입,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 추진과 청년종합소통센터와 공무원임대아파트(38세대, 80억원)를 함께 건립하기 위해 올해 내 설계공모를 거쳐 착공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청년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선정된 후 대불산단이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불산단 경기전망과 지원책은?
우리 대불 산단은 그동안의 긴긴 조선경기 불황의 늪에서 빠져나와 회복단계에 들어섰으며 앞으로 향후 10여년간은 계속해서 상승세에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고용·산업 위기지역인 대불산단을 젊은 인재가 모이는 활력 있는 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한 2019년도 청년친화형 선도 산업단지 공모 사업에서 대불산단이 최종 선정되어 2024년까지 문화·편의시설 등 근로·정주환경 개선 및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 신산업 육성, 기반시설 확충 등 21개 사업에 2679억원(국비 1,600, 지방비 736, 민자 343)이 투입될 전망입니다.

현재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국비가 확보되어 추진 중인 사업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스마트 에너지·인프라 혁신사업 등 8개 사업이며, 올해 공모사업으로 신청할 아름다운거리 조성,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5개 사업 외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도 공모시기에 맞춰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를 통해 조선업 경쟁력 강화와 젊은 인재와 신산업이 모이는 활력 있는 공간으로 재편하여 청년이 돌아오는 경쟁력 있는 대불산단, 전남서남권 경제활성화를 통한 국토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대불산단으로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기찬랜드를 중심으로 관광정책이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대되는 관광활성화 정책은?
유구한 역사 이래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입니다.

영암왕인문화축제, 마한축제, 월출산 국화축제 등을 명품축제로 육성하여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기반을 구축하고, 주민이 직접 지역자원을 발굴·기획·운영하는 관광축제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기찬랜드를 중심으로 월출산 100리 둘레길, 트로트가요센터, 가야금산조·조훈현 바둑 기념관, 국민여가캠핑장(33면), 국화축제 등과 함께 집적된 문화관광시설은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면서 영암군의 거점관광지로서 역할을 다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0월 개관한 한국트로트가요센터는 음악인들의 창작활동과 신인가수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트로트아카데미 운영과 영암아리랑 가요제,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기찬랜드를 대중가요의 요람으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마한문화공원 리모델링, 그리고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창작 체험을 할 수 있는 하정웅미술관 창작교육관은 올해 내 완공·개관을 목표로 착실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한, 영암관광 홍보·관광 상품 개발 및 마케팅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관광자원 활용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타 시군과 차별화된 관광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존경하는 6만 영암군민 여러분, 16만 향우 여러분!

지난 2019년 영암군정에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희망의 2020년 경자년 새해는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과 군민행복시대를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1000여 공직자는 군민·향우 여러분과 함께 군이 추진하고 있는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을 비롯해 현안사업들을 반드시 성공시켜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하는 영암으로 나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희망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장정안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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