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1월 1일자로 4·5급 승진인사를 포함한 정기 인사를 지난 26일 단행했다.

이번 새해 인사는 조직개편과 서기관급 승진인사가 맞물려 지역 안팎에서 관심을 모은 가운데 신임 서기관으로 오자영 재무과장이 승진돼 삼호읍장으로 임용됐다.

특히 새해 조직개편으로 삼호읍과 마찬가지로 4급 직제로 상향된 영암읍장에는 조갑수 주민복지실장이 기용됐다.

또 이영주 군서면 팀장은 기업도시지원사업소장으로 승진 배치됐고 양은숙 서호면장은 주민복지과장으로 김광호 삼호읍장은 재무과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또 심정복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종합민원과장으로 장창은 대불산단관리사업소장은 산림해양과장으로 김만태 종합민원과장은 자치행정전문위원으로 각각 발령조치 됐다.
이번인사에서는 김영중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장과 최공수 총무과 행정팀장, 박애숙 재무과 세정팀장이 승진의결 됐다.

군 관계자는 “새해 첫 정기 인사는 부서별 결원현황, 근무환경조건, 남녀 비율 등을 고려해 조직 결속력 강화, 업무 연속성에 무게를 뒀다”며 “성과 중심 책임행정 구현과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조직문화 정착에 초점을 맞춰 인사가 단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31일자로 박상용 학산면장, 안전건설과 홍성주 팀장, 기업도시사업소 전준성 팀장, 영암군보건소 김복실 팀장, 수도사업소 한상효 팀장이 각각 공로연수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