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지역자활센터가 개최한 자활역량강화 한마당 행사가 성황 속에 마무리 됐다.

지난 12일 영암군 군민회관에서 열린 이번행사는 지역 내 자활사업 및 사회서비스 참여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과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한 내·외빈이 참여한 가운데 신명나는 한마당이 펼쳐졌다.

개회식으로 1부의 문을 연 행사는 영암지역자활센터가 1년 간 걸어온 길을 소개하는 ‘함께 하는 자활사업’ 영상물 시청과 함께 지역 사회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군수표창, 군의회의장표창, 센터장 표창 등의 수여식이 진행됐다.

중식 후 진행된 ‘함께하는 자활 한마당’ 2부 행사에는 이삼행 영암지역자활센터장의 ‘자활센터와 지역사회복지 활성화 계획 및 방향’이라는 특강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 특강 후 이어진 ‘자활가족 자활 한마당’에서는 서로가 공들여 준비한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한바탕 웃음꽃을 피우는 한편 발표회를 통한 감동도 선물했다.

이삼행 센터장은 “자활한마당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화합과 심신의 피로를 푸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올 한 해 함께 열심히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영암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일자리제공 및 자립자활을 위해 자활사업을 추진해 지난 2012년부터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역·사회단체와의 연계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해 전국적인 우수 모델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