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마한축제 통합 세미나 열어

전남도·나주시·영암군, 마한축제 통합 공감대 확인
우승희 의원, 마한역사기념사업회 설립 조례안 설명
[ 2019년 12월 6일 제247호 ]
영암우리신문l승인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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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역사를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전남도와 도의회, 나주시와 영암군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찾는 등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전라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은 지난달 29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마한축제 통합을 위한 세미나’를 열고 마한의 소중한 역사적 자원을 국내외 관광객 눈높이에 맞추는 통합된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우 의원이 좌장을 맡아 열린 이날 세미나는 전남도의회 이민준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나주1)과 광주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부 안태기 교수, 전남도립대학 호텔항공관광과 박창규 교수, 전남도청 관광과 양완길 팀장, 나주시청 역사관광과 박근구 과장, 영암군청 문화관광과 임채을 과장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다.

안태기 교수의 ‘마한축제가 나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우 의원이 준비하고 있는 ‘재단법인 마한역사기념사업회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의 설명과 패널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지며 다양한 의견과 대안이 제시됐다.

이민준 부의장은 “축제 통합도 중요하지만 영산강유역문화권 차원의 발굴·조사와 지역 간 논의가 필요하고 중앙정부의 예산지원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주시 박근구 역사관광과장은 “마한역사에 대한 발굴 및 학술조사가 적극 선행돼야 하고 토론과 세미나 등을 통한 자료축적이 필요하다”면서 “큰 틀에서 축제통합에 공감하며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영암군 임채을 문화관광과장은 “축제통합에 이견은 없다. 마한역사문화 정체성 확립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명량축제 등 국내외 사례를 충분히 검토해서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 박창규 교수는 “축제의 변화와 흐름에 따른 발전 지향적 축제를 위해 마한문화아카데미를 개최해 나주와 영암이 마한의 중심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긍심 고취와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우 의원은 “나주시와 영암군이 마한축제 통합에 대해서 원칙적으로 동의한 만큼, 실무협의를 통해 이견을 좁히고 변화하고 진화돼 가는 국내외 축제의 방향을 고려해 전남도와 함께 충분한 협의와 정례적 만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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