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사단법인 한국상록회 영암상록회 제41대 회장으로 취임한 임민선 회장.

임 회장은 “영암 상록회를 위해 헌신한 여러 선배님들과 회원 가족여러분, 동우회 선배들께서 쌓아 놓으신 숭고한 상록수의 역사를 이어나가야 하는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록회의 신조와 강령에 맞춰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더욱더 전진하고 화합하는 상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 회장은 “영암상록회는 1978년 5월 5일 창립해 지역민을 위한, 환경을 위한, 청소년을 위 한 마음으로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왔다”며 “저 역시 영암상록회의 역사와 전통에 따라 지역에 필요한 봉사단체로 영암상록회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주요사업계획에 대해 임 회장은 “보여주기 위해 사업을 늘리는 것보다 현재 하고 있는 행사들을 더욱 내실있고 지역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게 계승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임 회장은 “『내 마음을 믿는가?, 부끄럽지 않은가?, 남에게 무엇을 하였는가?』라는 상록회 강령이 말해주듯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고 섬기는 봉사단체로 뿌리를 내려왔다”며 “그 뿌리가 더욱더 뻗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