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97개 지역특화발전특구 중 영암 무화과산업특구가 지난한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5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김제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열린 ‘2019 지역특구 시상식 및 성과교류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운영성과가 우수한 12개 지자체와 지역특구 발전 유공자 15명에 대한 포상과 함께 지역특구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는 정책교류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암 무화과산업특구는 2020년까지 17개 사업, 147억원이 투자돼 생산기반 및 유통시설 현대화, 마케팅과 R&D 산업 등 무화과 시배지 위상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시켜 소득창출로 이어지고 있는 점, 영암무화과 6차 산업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2억4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영암무화과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점 등의 활동들이 인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영암무화과산업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0만원을 지급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