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목욕표 사용에 부정이 있다

[ 2019년 11월 22일 제245호 ] 영암우리신문l승인2019.11.22l수정2019.11.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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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읍복지회관 사무관
조동길

우리 군에서는 경로인들의 복지 차원에서 목욕표를 1년에 34매를 지급해서 경로인들의 건강과 위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먼저 군수님과 복지예산을 승인해준 군의회 의원 기타 관계자 여러분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

이·미용을 하는데도 목욕표를 사용하게 돼서 경로인들이 유용하게 이용하는데 부정의 문제가 있어서 바로잡고자 한다.

한 가지 예를 들어 남자이발료가 협정가는 13,000원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곳은 13,000원을 받는 곳도 있고 어떤 곳은 비공식적으로 12,000원을 받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런데 문제점은 현금으로 주면 정상적으로 받는데 목욕표를 3매(15,000원)를 주면 대부분의 이발관에서는 거스름돈을 줘야 하는데 그대로 착복해 버린다는 점이다.
미용실도 마찬가지로 현금과 목욕표가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이·미용사는 易之思之(역지사지, 입장바꿔 생각하다)의 입장에서 경로인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하라는 목욕표의 요금을 어떤 경로인에게는 크다면 매우 큰 돈인데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

또 이런 행위는 좋은 복지정책에 먹칠을 하는 행위라 사료돼 다시는 이런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주길 바라며 당초에 기대했던 복지사업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지도해 주길 바라는 영암읍 노인복지회관 회원님들의 뜻을 모아 이 글을 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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