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기박물관, 개관20주년 학술세미나 열려

‘지역문화의 미래와 지역박물관의 역할’ 주제
[ 2019년 11월 15일 제244호 ]
노경선 기자l승인2019.11.15l수정2019.11.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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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도기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세미나를 왕인박사유적지 영월관에서 개최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국내 고화도 시유도기인 구림도기와 국가사적 제338호 구림도기가마터 등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설립된 박물관으로 이번 학술세미나는 지역민의 삶의 터전인 지역의 문화공간이 갖는 의미를 재조명하고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문화 향유의 매개체로서 박물관의 역할과 방향성을 살펴보는 학술행사로 진행됐다. 

지난 14일에 열린 학술세미나는 ‘지역문화의 미래와 지역박물관의 역할’을 주제로 김대환 상명대학교 석좌교수의 기조강연 ‘구림도기와 영암도기박물관’에 이어 모인순 남서울대학교 교수의 ‘박물관 교육의 방향’, 김미경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도자문화의 미래와 지역박물관’,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 관장의 ‘공립박물관의 현황과 과제’ 등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또, 정기영 세한대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이승춘 동아보건대학교 교수와 최인철 前경일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을 진행했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지역문화는 지역사회를 통합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게 해주며, 박물관은 지역브랜드의 상징 또는 지역문화콘텐츠의 생산기관으로서 그 역할의 범위와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박물관이 지역의 문화 활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지역문화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경선 기자  demate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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