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농업인, 든든한 농협 구현에 앞장서는 ‘삼호농협’이 조합원들의 화합을 위한 ‘2019 삼호농협 조합원 화합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2일 삼호읍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황성오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관계자를 비롯해 서삼석 국회의원, 이보라미 도의원 등 지역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농협 조합원 20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삼호농협의 노고에 찬사를 보냈다.

삼호농협 풍물패와 난타공연 등 신명나는 공연과 더불어 가을에 어울리는 팝페라 공연 등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번 행사의 시상식에서는 조합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김득채, 손석안 조합원과 추혜정 직원이 수상했고, 자랑스런 공무원상에는 삼호읍사무소 김상곤 주무관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지역발전 공로상, 모범조합원상, 모범조직봉사상, 농민봉사상 등이 수여돼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기념식 이후에는 품바공연, 조합원 노래자랑,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차례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으며 냉장고, 건조기, TV등 경품 총 123점이 추첨돼 조합원들에게 전달됐다.

황성오 조합장은 “제24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농업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시키고 농민 조합원의 그 간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 며 “이번 행사로 조합원과 농협간의 화합은 물론 지역성장과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이숙 시민기자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