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방범대에서 독거노인을 초청해 ‘제13회 영암읍방범대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아 지난 20일 영암읍 청풍원 대연회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삼석 국회의원과 우승희 도의원, 박찬종·박영배·노영미 군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영암읍방범대 발전에 공헌을 한 이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색소폰 연주, 품바공연 펼쳐지며 행사장을 찾은 지역어르신들에게 웃음꽃을 한아름 선사했다. 
이번 경로잔치는 영암읍방범대 대원들이 직접 회비를 모아 마련한 행사로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또 영암읍 방범대 30여명의 대원들은 지역 야간순찰과 독거노인을 방문해 위로하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영암읍 방범대 나진일 대장은 “‘참여를 통한 실천하는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며 영암읍 방범대가 여러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 행사를 진행한지 벌써 13회째를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영암읍 방범대는 지역민과 더불어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이웃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