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민속씨름단, 창녕대회 2체급 석권…천하장사 ‘겨냥’

[2019년 10월 25일 / 제241호] 금강급 최정만, 한라급 오창록 각 체급 장사 등극 신은영 기자l승인2019.10.25l수정2019.10.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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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씨름대회에서 부진했던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전국체육대회에서 2체급을 석권한데 이어 창녕장사씨름대회에서도 2명의 장사를 배출하며 씨름명문구단으로 입지를 굳건히 했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경남 창녕군에서 열린 2019 창녕장사씨름대회 영암군민속씨름단은 금강급에서 최정만, 한라급에서 오창록이 각각 장사에 등극하며 영암군민속씨름단이 국내 최강자임을 재확인 시켰다.
먼저, 황금송아지를 들어올린 주인공은 금강급의 최정만 장사였다. 최 장사는 지난 17일 열린 금강장사 결정전에서 황재원(태안군청) 선수를 3-1로 물리치고 우승해 2013년 설날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영월대회까지 9승이라는 아홉수를 끊어내고 통산 10번째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어 다음날 한라급에 참가한 오창록 장사는 경기 광주시청 소속의 박정진을 상대로 3대0으로 완승하며 한라장사 꽃가마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우승으로 오창록 장사는 지난 2018년 천하장사 대회에서 한라급 정상에 오른 이후 1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오창록 장사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박동환(부산갈매기)과의 4강에서 비디오판독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1로 물리쳤다. 결승 상대인 박정진은 올해 추석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자였다. 
하지만 오창록은 첫 판을 잡채기로 따낸 뒤 둘째와 셋 째 판은 각각 밀어치기와 들배지기로 승리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지난 추석대회에서 다소 부진한 성적으로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어진 대회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응원을 보내 주시는 군민과 향우들게 최고의 성적으로 보답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민속씨름단은 다음달 18일부터 24일까지 충남 예산군에서 열리는 ‘2019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 참가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은영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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