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학생들, 중국 항일독립운동 발자취 탐방

[2019년 10월 25일 / 제241호] 상해임시정부 및 홍구공원 등 찾아 독립운동 정신 고취 박준영 기자l승인2019.10.25l수정2019.10.25 13:17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해외역사문화탐방(World&Future 프로젝트)’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영암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해외역사문화탐방은 당초 3박 4일 일정으로 민족학교인 오사카 건국학교와의 교류활동, 왕인박사 유적지 탐방, 일본 내 한국 문화 찾기와 과학·예술 융합 프로그램, 진정한 자아 찾기 프로그램으로 기획 운영됐다.
하지만 지난 7월 일본 정부가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 조치를 감행하는 등 한·일간 갈등이 격화됨에 따라 급히 탐방 노선을 중국으로 선회했다.
그 첫 주자였던 영암중학교와 삼호중학교 학생 60명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국을 찾아 상해 위안부 추모역사관, 소녀상, 대한민국상해임시정부청사, 홍구공원참배, 만국공묘 헌화, 중국 절강성 김구선생 피난처, 항주 대한민국항주임시정부, 항주 송성민속촌 등을 방문하며 항일독립운동 역사를 직접 눈과 몸으로 체험했다.
중국 탐방은 항공편 출발시간 조정으로 인해 국내 탐방을 하루 추가 운영됐고 중국 방문에 앞서 학생들은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찾아 윤봉길 의사의 발자취를 찾는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과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애국심을 고취시키기도 했다.
특히 탐방 중 학생들은 소녀상에 표현된 7가지의 의미, 독립운동가 참배, 항일독립운동 관련 퍼포먼스 등의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고 영암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암교육지원청은 해외역사문화탐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영암낭주중, 서호중, 구림중, 미암중학교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1일까지 중국 상해와 항주 일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박준영 기자  news@wooriy.com
<저작권자 © 영암우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준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중앙로 17-1(2F)   |   대표전화 : 061-472-1470   |   팩스 : 061-472-1469
등록번호 : 전남 다 00347   |   발행처 : 영암언론협동조합   |   발행인 : 박노신   |   편집인 : 우용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용희
Copyright © 2019 영암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