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함은 영암 멜론이 으뜸이죠”

[2019년 9월 6일 / 제235호] 이른 추석, 멜론 수확으로 분주한 농가들 박준영 기자l승인2019.09.06l수정2019.09.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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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포면 현우농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석을 맞아 차례상에 대비해 새벽부터 출하작업이 한창이다.
지난 5일 본격출하에 나선 양윤섭 농가는 비닐하우스에서 고당도 멜론을 생산해 영암낭주농협 APC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멜론을 공급하고 있다. 현우농장에서 생산하는 멜로는 평균적으로 13브릭스 이상을 상회한다. 1등급 출현율도 70%이상으로 작황도 평균적이다.
다만, 아쉬운 것이 있다면 올 여름 밤 기온이 지난해 여름보다 다소 낮아 멜론의 크기가 지난해만큼 크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품질이 좋다보니 도매시세로 8㎏들이 한 상자에 2만5000원~3만5000원에 거래가 될 정도로 귀하다. 최근 무화과를 비롯해 대부분의 농산물이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대단한 선전이다.
현우농장 멜론은 이미 오래전부터 품질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껍질의 그물모앙이 오밀조밀하고 잔 흠집이 없어 으뜸 상품으로 손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수박을 대신해 제수용으로 멜론을 사용하거나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좋아 멜론의 시장성은 좋다는 것이 양 대표의 설명이다.
현우농장 양윤섭 대표는 “올해는 날씨가 고르지 못해 지난해보다 멜론 작황이 평년 수준밖에 안된다”며 “하지만 저뿐만 아니라 지역의 모든 멜론재배농가들이 지난 여름 피땀흘려 정성스럽게 키워 당도는 어느때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암낭주농협 황토멜론은 K멜론공선회 35농가가 참여해 약 30㏊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달 25일 대만수출을 시작으로 홍콩까지 수출을 확대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의 효자 농산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박준영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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