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도의원이 다섯 번째 의정보고서를 발간하고 마을회관 등에서 찾아가는 의정보고를 진행했다.
우의원은 지난달 무더위 속에서도 영암읍과 덕진, 금정, 신북, 시종, 도포면 230여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순회하며 직접 의정보고서를 전달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거나 민원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의정보고서에는 올해 2학기부터 고등학교 모든 학년의 무상교육 실시 노력 등 지역과 함께하는 학생중심 전남교육을 위한 도의회 교육위원장으로서 활동을 담았다.
또 두번의 도정질문과 11건의 조례건의안 대표발의를 통해 농업과 교육을 살리기 위해 활동한 성과도 정리했다. 주요 내용으로 농업인 특수건강진단제도 제안, 비유전자변형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전남 응급의료 공백 대책 촉구, 전남산 농산물 학교급식 사용 명문화, 후계농어업인 지원 근거 마련, 학교운영위원회 학생참여 확대,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특수학교 지원 등이다.
뿐만 아니라 시종 내동리 쌍무덤 발굴, 시종구산-무안일로간 지방도 개설, 영암읍 도시가스 설치 노력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도 담았다.
우승희 도의원은 “매년 하는 일이지만 주민들과 만남은 새롭고 의정활동의 원동력이 된다”며 “보다 낮은 곳과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의 대변자로서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