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물놀이 사고 예방

[2019년 8월 9일 / 제231호] 영암우리신문l승인2019.08.09l수정2019.08.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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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소방서 119구조대장
임 홍 태

더위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날씨가 더워지면 야외활동과 물놀이 활동이 늘어나 익수사고 등 안전사고 또한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 어린이, 청소년의 물놀이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 3건 중 2건이 여름철에 발생하고 여자보다 남자가 2~4배 정도 높게 나타난다고 하니 여름 휴가철에는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수칙의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의하면 물놀이, 자살, 추락 등 물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최근 5년(2013~2017)간 발생한 수난사고 누적 월평균 2240건인데 반해 7월에 발생한 수난사고는 4441건이다. 
2017년의 수난사고 유형을 보면 물놀이사고 1778건(44%), 선박·동력·수상레져 366건(9.1%), 기타 자살사고 296건(7.3%), 추락사고 159건(3.9%)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주말 오후 12~17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특징을 보였다. 활동별로는 여가활동을 할 때 46.5%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고 장소별로는 공공수영장, 목욕시설, 집 등에 비해 야외(58%)에서 발생하는 빈도가 높다고 한다. 
여름철에는 더위로 인해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바닷가나 계곡, 산간을 많이 찾는다. 그러나 계곡 등에서 물놀이를 할 경우에는 기상상황을 잘 파악하여야 한다. 국지성 소나기로 인해 삽시간에 계곡물이 불어나 휩쓸리거나 고립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국립해양조사원에 의하면 7월에는 6월보다 해수면이 상승하고 대조기(7월 17일∼20일)에는 해수면 상승이 더욱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물놀이, 갯벌체험 등의 활동 중 만조시간을 수시로 확인하고 해수욕 등 연안활동에 유의해야 한다고 한다.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기 위한 물놀이 안전수칙으로는 행정안전부 안전한 TV에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을 확인하고 물놀이 전 준비운동, 구명장비 착용과 장시간 수영 또는 혼자 수영은 위험하므로 자제하여야 한다. 물가나 야외에 나갔을 경우 어린아이들은 방치하지 말고 부모와 함께하며 물에 빠진 익수자를 구조할 때에는 구조하는 사람의 안전을 확보하고 빠른 구조요청과 즉시 물속에 들어가지 않고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신속히 119에 신고토록 한다. 
바닷가나 강가에서는 물살이나 파도를 확인하고 물의 깊이를 먼저 숙지하여 무리한 행동을 삼가 하고 물놀이 전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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