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U-20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들이 준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하면서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농산어촌 지역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2019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사업’이 영암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해 농산어촌 지역의 유·청소년들에게 선진축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축구 클리닉은 1단계로 지역에서 150명의 유·청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신청을 받아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삼호 사계절 잔디 축구장에서 축구클리닉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은 10세부터 15세의 초·중학교 학생들로 1단계 축구클리닉을 통해 유망주 25명을 선발, 8~9월중 2단계 클리닉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는 2단계에 걸친 국내 축구클리닉을 통해 객관적인 평가로 선발된 지역 7명의 유·청소년에게는 유럽 명문축구구단인 독일 바이에른뮌헨 구단을 방문해 리그 관전 및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군단위 유소년, 청소년들이 전문 축구교육을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제2의 손흥민과 이강인에 도전하는 축구 꿈나무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