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에 여러 방면으로 뻗어나갈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의 꿈 설계와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탐색해볼 수 있는 진로탐색 행사가 마련됐다.
최근 영암여고 교실 및 그 외의 다양한 특별실과 강당에서 진행된 진로 탐색 행사는 학생들의 하루를 오직 ‘진로’라는 키워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학생들은 이 진로 탐색 행사에 참여하기에 앞서서 ‘계열별 전공 및 진로 분야 소개’ 시간에 참관할 개개인의 진로에 적합하거나 관련성이 있는 계열을 학교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을 했다.
신청 방법이 타인에 의해서 정해지는 방법이 아닌 직접적으로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계열을 선택함으로써 프로그램에 있어 학생들의 전공 수업에 대한 집중과 높은 흥미를 유발하고자 하는 이유가 엿보였다.
또한 학생들이 원하는 각 계열에 다양한 학과가 개설되어 예체능은 물론이고 진로가 미정인 학생들까지 고려하여 자율전공계열이 개설되어있기에 진로에 대한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여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이 계열 선택에 있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각 교시에 시행되었던 다양한 진로 관련 프로그램들이 모두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다채로운 정보를 알려주고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는 팁 등을 제공하여 큰 도움을 주었음을 볼 수 있지만 진로 탐색 행사에 있어서 가장 핵심이었던 프로그램으로는 ‘계열별 전공 및 진로 분야 소개’였다.
이 프로그램은 ‘전공 알리미’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전남대학교의 다양한 학과 대학생들이 해당되는 계열에 대해서 학생들에게 제공할 진로 자료들을 준비해 소개해 주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 때 학생들은 사전에 미리 준비해 놓은 질문 거리들을 바탕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고, 진로 관련 질문 외에도 대학교에 대해서 궁금했던 질문들에 대해서 상호간에 응답이 자유롭게 오가기도 했다.
이밖에도 총 7교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진로생각 키우기’, ‘진로 특강’, ‘계열별 전공 및 진로 분야 소개’, ‘꿈 설계 및 보고서 작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공 체험을 후에 한 학생은 “단, 2시간의 계열별 전공 및 진로 분야 소개 체험을 통해 많은 정보와 인터넷으로는 얻을 수 없었던 값진 것들을 얻게 된 것 같아 기쁘고 내년에 다시 차여할 수 있다면 한 번 더 체험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김은진 학생기자 news@wooriy.com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